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의 팽창에 관하여 (문단 편집) == 상세 == 아래는 이 책의 작가 소개다. >저자 엄장필은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관련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평소 천체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다. 과학은 수학이 아닌 상상력으로 하는 것으로 우주의 법칙은 누구를 통해서도 밝혀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성역화된 과학이 대중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하며 이번 책을 썼다. 첫 문장을 제외한 나머지 소개 문구에 이 책이 [[불쏘시개#s-2]]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거의 모두 나와 있다. 우선 저자는 '''관련 전공자가 아니지만''' 평소 천체 물리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나왔다. 물론 [[정보 혁명]]의 시대에 전공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모든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저자의 주장은 '''(사실이라면) 물리학을 새로 세울 대발견이며''', 이는 학계의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저자가 비전공자라는 점에서 '''극히 신뢰하기 어렵다.'''[* 심지어 [[리만 가설]]을 증명했다고 주장한 전설적인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조차 수많은 오류가 발견되었다.] 후술할 내용에서 이 사람이 [[좆문가]]임이 드러난다. 이 사람은 물리학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전혀 잡혀 있지 않다. 질량[* 질량과 무게를 구분 못 한다. '''중력 질량을 무게라고 부른다고 주장한다.''' 사실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이 사람은 중력, 약력, 전자기력은 모두 존재하지 않는 가짜힘이라고 주장한다. 중력이라는 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으니 질량과 무게를 구분 못 하는게 당연하다. 참고로 질량은 고유의 물리량이고 무게는 중력의 크기다.], 전류[* 전류가 0이어도 전기가 흐를 수 있냐는 지식iN 질문에 "전류는 파동입니다. 스피커를 꺼도 이미 발생했던 직전의 소리(파동)는 퍼져나갑니다. 메아리를 생각하면 됩니다."라고 대답한 적 있다. 게다가 시각자료로 뉴턴의 진자를 가져왔다.], 열[* 열, 온도, 열 에너지를 구분하지 못 한다. [[https://blog.naver.com/kokospice/221518477605|#]] 입자들의 운동 에너지가 열 에너지를 이룬다는 것도 부정하고 있다. 열이 많이 발생한 게 엔트로피가 작은 것이고 열이 적게 발생한 게 엔트로피가 큰 것이라고 주장하는 건 덤.]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른다. 즉, 그의 과학적 지식 수준은 [[학습만화]] 몇 번 읽어본 초등학생, 아니 유치원생 수준보다 낮다는 것이다. 기본 개념이 안 잡혀 있는 상태에서 양자역학이나 상대성 이론, 선형대수학 같은 어려운 개념들을 해석하려고 드니 완전히 잘못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학은 수학이 아닌 상상력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은 그냥 수학을 못 하는 거다.''' 실제로 저자가 자신은 수학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한 적 있으며, 이 사람이 쓴 글들을 읽어보면 실제로도 그렇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사람은 ''''하나', '둘', '셋'과 같은, 수(數)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 못 한다.''' 이 사람은 수가 시간에 따라 변할 거라고 제멋대로 추측한다. '''수는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작가는 1은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언제나 같은 1이라는 걸 이해 못 한다. 게다가 작가는 1+1=2를 '하나와 하나가 만나서 둘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변화한 사건' 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 등호의 좌변과 우변의 수가 같다는 걸 이해 못 한다. 수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 하니 수학을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하나'와 '둘'이 뭔지 모르니 '1+1=2'라는 걸 이해 못 하는 것이다.[* 전혀 과장된 게 아니다. 정말로 1+1=2라는 걸 이해 못 한다. [[https://blog.naver.com/kokospice/221371117118|작가가 등호에 대해 쓴 글]]. [[https://blog.naver.com/kokospice/221338344835|등호에 대해 쓴 글2]]. [[0.999... = 1]]에 대해 [[https://blog.naver.com/kokospice/220086329176|쓴 글]]. [[몬티홀 문제]]에 대해 [[https://blog.naver.com/kokospice/221341323801|쓴 글]].] 작가는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를 사용하여 자신이 수학의 모순점을 찾았다고 주장하지만[*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는 자연수를 포함한 수 체계에선 증명 불가능한 어떤 명제가 있다는 정리이며, 이를 다른 말로 불완전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작가는 논리의 기초인 "어떤"과 "모든"를 혼동하여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 의해 '''모든''' 명제가 증명 불가능하다고 이해한다. 완전성과 무모순성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덤.] 작가가 생각하는 수의 개념과 [[ZFC 공리계|현재 표준적 수학 체계]]에서의 수의 개념은 한참 떨어져 있다. 결국 작가의 주장은 허수아비 때리기에 지나지 않는다. [[창조좀비]]들이 [[진화론]]의 모순점을 찾는 게 아니라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의 모순점을 찾는 것과 비슷하다.[* 진화론은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는 내용이 아니라 원숭이와 인간이 공통 조상을 갖는다는 내용이다. 흔히 말하는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했다'는 내용은 [[진화론]]을 [[수박 겉핥기]]로 보고 잘못 이해했을 때 나오는 얘기, 진화론을 잘 모르는 대중이 아무렇게나 편할 대로 하는 얘기에 불과하다. 참고로 진화론은 '''과학적 사실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수학은 모두 엉터리이며 과학에서 수학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수학#s-5|수학과 다른 자연과학의 관계]]를 안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말이다. 애초에 작가의 사상이 저 지경이니 제대로 된 책이 나올 수가 없다. '성역화된 과학이 대중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라는 문구에서 기존 과학에 대한 [[반지성주의]]가 아주 잘 드러난다. 작가가 [[수포자]]인 만큼 수학과 물리학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자기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은 채 '과학이 성역화되었다'는 [[음모론]]을 주장한다. 이 말은 대중들이 물리학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어져 있어 물리학자들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해도 대중들은 속아넘어간다는 뜻이다. 자기가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한다. 참고로 이 사람은 '''자기가 반지성주의자라고 자기 입으로 말한 적 있다.'''[* [[https://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11&dirId=1114&docId=326702946|여기]]서 볼 수 있었다. 현재는 링크가 비공개되었다.][* 다만 작가가 [[언어의 사회성]]을 완전히 말아먹은 인간이라는 걸 감안하면, [[인간 혐오]]를 반지성주의라고 한 것일 수도 있다. 작가는 '인간'을 '지능(intelligence)'또는 '정신병자 원숭이'로 부르기 때문.] 이 책이 [[불쏘시개]]가 된 또 다른 이유로는 작가의 논리학에 대한 무지가 있다. 작가는 [[연역논증]]을 '연역논증의 오류'라며 완전히 부정한다. 연역논증은 전제를 "불변의 진리"로 놓으므로 반증가능성이 없는 유사과학이라는 것이다. [[연역논증]]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연역논증은 '''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반드시 참'''인 것이지 '''전제가 반드시 참'''이라는 것이 아니다. 연역논증이 반증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완전한 궤변이다. 또한, 작가는 [[오컴의 면도날]]을 인용하면서 현대과학은 오컴의 면도날에 "위배"되므로 자신의 주장이 더 우수하다고 주장한 적이 많다. 해당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오컴의 면도날 개념을 단순히 "간단한 것이 참일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으로 축약하는 것은 사실관계에 어긋난다. 그런데도 작가는 자신을 반박하는 이들의 주장이 '복잡하고 지저분한 설명'이라며 인신공격을 한다. 수알못에 [[딜레탕티슴]]에 반지성주의에 무논리에 오만까지 겹치니 엄청난 마이너스 시너지를 내는 걸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